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싹오싹 공포영화 추천 TOP 5 순위를 가져왔어요.
너무 막 튀어나오고 놀래키는 건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
노약자가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미리 표시해드릴 테니까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공포영화 추천 TOP 5 순위 같이 보시죠!!
1. 장화홍련
한국 공포영화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화홍련.. 역시 뺄 수가 없었습니다!
장화홍련은요.. 공포영화이면서도 공포영화같지 않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새엄마인 은주와 두 자매 수미, 수연의 불화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그러는 중 집안에서는 기이한 일들도 이어지고..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 영화 속에 몰입하는 것은 시간문제랍니다.
이 영화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결말을 유도하구요.
수많은 떡밥들을 전부 다 거둬들이는, 완성도 측면에서도 거의 완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참! 영화의 결말 부분에 나오는 OST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번씩 들어봤을 법한?
'이게 장화홍련 OST였어!?'
라고들 하실 정도로 유명한 곡이 나오는데요!
그리고 그 장면에서 느껴지는 여운이란...
가히 대한민국 최고의 공포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공포영화를 잘 못보시는 분들도 장화홍련은 보시더라구요. 무서운 장면이 없지는 않지만 가족들끼리 봐도 될 정도랍니다!
2. 곤지암
* 이 영화는 소름끼치는 장면이 나오는 편이니, 노약자 및 임산부는 주의해주세요!
무서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미 '곤지암 정신병원'을 알고 계셨을 거에요.
엄청나게 외진 산골짜기에 위치해있고, 이전에 정신병원이어서 그런지 귀신 나온다는 괴소문이 돌았던 곳이죠 ^^;;
세계에서 소름 돋는 7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는...
그래서인지 외지인들이 많이 와서 공포체험을 한다며 민폐를 많이들 끼쳤다죠..;;
여하튼! 현재는 완전히 철거되었다고 합니다.
영화가 처음 개봉되었을 때는 굉장히 기대했어요.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가 영화화된 것이었으니까요!
여하튼 영화는 공포체험을 하기 위해 모인 젊은 남녀들이 흉가에 들어가며 겪는 괴이한 일들인데요.
저는 여기서 나오는 샤바샤바 귀신 때문에 소름이 돋았었죠.. (주의를 요합니다.)
어쨌든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
3. 오펀 : 천사의 비밀
* 잔인한 장면이 간혹 나오는 편입니다.
이 영화도 정말 재미있고 예상치 못한 결말로 충격을 주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부부는 유산을 하고 입양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고아원에 가서 아이들을 유심히 보던 중, 차분하고 영리한 아이 '에스터'를 보게 되는데요.
그들은 곧장 에스터를 입양하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하지만 에스터가 오고난 후부터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죠.
천사같은 이 아이는 과연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만약 안 보셨다면, 절대로 리뷰 글을 찾아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괜히 스포일러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4. 링 시리즈
고전 공포영화의 대표작, 링도 역시 빠질 수가 없죠!
저는 초등학생 때 링을 봤었는데 그때 심장마비 걸릴뻔 했던 기억이 있어요.
다들 아시는 사다코가 TV에서 나오는 장면은 정말이지 충격 그 자체였으니까요.
악마의 비디오를 보면 사다코가 찾아온다는 설정은 유치하면서도 공포스러운데요~
저는 예전의 충격을 떠올리며 링 시리즈를 한번 쭉 봤는데, 나이가 들고 봐서 예전만큼 무섭지는 않더라고요.
예전에는 충격적이었던 장면이 지금 보니 살짝 놀라는 정도라는 ^^; (그렇다고 안 무섭다는건 아닙니다!)
여하튼! 간만에 신선한 충격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링 시리즈를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다시 봐도 재미있어요 :)
5. 겟아웃
이 영화는 워낙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기억이라서 언급하게 됐습니다.
포스터에 쓰여진만큼 역대급이거나 충격적이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신선하기는 했거든요!
네이버 소개에서 정말 간단한 한줄로 소개되어 있는데요~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한줄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도 간혹 나오구요. 인종 차이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나 배우들의 소름끼치는 연기가 엄청납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공포영화를 추천드렸는데요~
혹시나 보지 않으신 분들은 보시면서 스트레스 쫙쫙 푸시기를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