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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볼거리들/영화 정보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영화 리뷰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영화를 리뷰하고 싶은 집콕대장입니다.

오늘은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영화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청춘 로맨스 영화 '사사차차'

처음부터 눈에 확 들어온 영화는 아니고, 평점이 좋아서 보게 된 영화에요~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웬걸... '내가 이런 감성을 좋아하는구나'하고 깨닫게 됐죠 ㅎ

영화를 보고나서 찾아보니 순정만화(12권 완결) 원작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영화 자체는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바로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

 

 

 

■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1. 야마모토 아카리 (배우 : 하마베 미나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어머니의 수차례 재혼으로 여러 번 가정이 바뀌었던 아이.

이번에는 행복한 가정이 지속됐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진심은 숨기게 됐죠.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영화 리뷰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2. 이치하라 유나 (배우 : 후쿠모토 리코)

"아무도 상처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유독 자존감이 부족했던 아이.

상처받기가 두려워 좋아하는 사람에게 나설만한 용기도 없었죠.

그래도 단짝친구인 아카리에게는 자신의 모든 것을 털어놓습니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3. 이누이 카즈오미 (배우 : 아카소 에이지)

"되도록 웃으면서 지내고 싶다."

영화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자신은 영화관련 일을 하고 싶지만, 그의 부모님은 자식이 공부나 하기를 바라죠.

대학을 때려치고 배우를 꿈꾸는 형 때문에라도, 자신만큼은 부모님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영화 리뷰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4. 야마모토 리오 (배우 : 키타무라 타쿠미)

"언제든 그러기 위한 선택을 한다."

여자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리오.

하지만 정작 그는 별다른 관심이 없는 듯 한데요.

고백할 수 없는 대상을 사랑하고 있어 늘 머리가 복잡하기만 합니다.

 

 

 

■ 만남의 시작-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단짝이지만 서로 정반대인 두 사람-

활발하고 당당한 아카리, 소극적이고 조용한 유나-

표정만 봐도 서로 정반대로 보이는 두 사람인데요~

이 둘은 서로 둘도 없는 단짝친구가 됩니다.

어떻게 친해졌는지는 나중에 영화에서 나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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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엘리베이터에서 왕자님을 봤어."

음.. 이런게 소녀감성인가..?

고등학생 치고는 다소 귀여운 설정같았지만, 보다보면 영화 분위기에 취하게 됩니다 ㅎ

어쨌든.. 유나는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표현할 줄 아는 솔직한 아이로 나옵니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유나와 이누이는 소꿉친구 사이였다-

어색해서 남자아이와는 이야기도 못한다는 유나.

하지만 이누이와는 허물없이 대화를 잘 하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소꿉친구라서 그렇다네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유나를 통해 안면을 트게 된 이누이와 아카리-

주인공 중 3명은 이제 서로 아는 사이가 되었네요 ㅎ

나머지 1명을 만나보러 갈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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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어, 왕자님이다.'

유나는 아카리네 집에 놀러 갔다가 그녀의 왕자님(리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런데 왜 그가 아카리네 집에 있는 걸까요? 영화에서 확인해보세요 ㅎ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아카리는 눈치 백단-

유나의 반응을 보자마자 단번에 눈치채버린 아카리.

그녀는 두 사람이 친해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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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각자 공부하다가 모르는 걸 너한테 물어볼게."

리오는 공부를 잘한다는 설정이네요 ㅎ

공부를 핑계로 스터디 자리를 주선하는 아카리.

그리고는 갑자기 먹을 것을 사온다며 자리를 떠버립니다.

 

 

 

■ 네 남녀가 엮이며 성장해가는 이야기-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청춘 로맨스이자 성장물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들은 저마다 고민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본인의 틀 안에서 정답을 내려버리죠.

이것은 성인이고 학생이고 할 것없이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내용일텐데요~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 성장하는 이들을 통해, 관객들도 같이 성장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ㅎ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영화 리뷰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악역이 없어서 좋았던 영화-

이야기 기승전결에 악역이 전혀 등장하지 않구요.

네 남녀의 내면적 고민, 서로를 통한 극복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서툴지언정 풋풋하게 감정에 솔직한 이들을 보면 저절로 힐링이 돼요 ㅎㅎ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모두에게 배울점이 있음을 알려주는 영화-

이 영화의 주요 키워드는 사랑인데요~

역시나 사람을 성장시키는 가장 큰 기폭제는 사랑임을 말해줍니다 ㅎ

사랑하는 과정 속 성장하는 이들의 재미난 이야기, 사사차차 였습니다!

 

 

 

오늘은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영화 리뷰를 해봤구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