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콕 볼거리들/영화 정보

더 배니싱 공포 영화 리뷰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영화를 리뷰하고 싶은 집콕대장입니다.

오늘은 더 배니싱 공포 영화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더 배니싱

흉가 공포 실화, 2021년 6월 30일 개봉-

올해들어 공포영화들이 많이 개봉되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하는 만큼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시청을 한 소감을 솔직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 저택에서 일어난 부부의 비극-

더 배니싱

소식을 듣고 저택으로 향하는 말라카이 주교-

악령이 나오는 영화에는 주로 특정 종교가 많이 나오는 법이죠 ㅎ;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교회가 등장합니다.

영화에서 최고 쓰레기인 말라카이 주교가 등장하죠.

더 배니싱 공포 영화 리뷰

더 배니싱

저택에서 살던 부부가 주검으로 발견되다-

참혹한 사건현장을 본 주교는 이렇게 말합니다.

"최대한 수습하세요. 나머지는 불태웁시다."

이들은 왜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걸까요?

 

 

■ 저택에서 살게 되는 새로운 사람들-

더 배니싱

부부의 비극이 일어나고, 3년이 지난 후-

이야~ 밖에서 보니 엄청나게 웅장한 집인데요~ (낡아보이긴 하지만요 ㅎ)

이번에는 다른 부부가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이런데서 살라고 하면 기분은 좋겠네요!

 

더 배니싱

새로운 집이 마음에 드는 모양-

부부에게는 딸도 있는데요~

딸 역시 새로운 집이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더 배니싱 공포 영화 리뷰

더 배니싱

"여기 살던 목사가 떠난 후로 3년간 비어 있었대요."

'라이너스' 목사와 아내 '마리안'은 새 집을 보며 감상에 젖습니다.

손봐야할 곳이 많아보이지만, 어떻게 집을 꾸밀지 행복회로를 그리는 중이죠.

 

더 배니싱

이상한 물건들이 많이 있다-

역시나 클리셰인 부분...

꼭 이사온 집에 이상한 물건들이 많이 있는 법이죠.

딸은 이 물건들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더 배니싱

어찌됐든 가족들은 행복한 만찬을 즐기는 중-

이사온 첫날,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아직까지는 뭐.. 크게 별일 없는 모양이죠 ㅎ

 

 

■ 수상한 인물(?)이 나타나다-

더 배니싱

다음날 영화를 보러나온 모녀-

새로운 디즈니 영화를 보러 모녀는 영화관에 갑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죠 ㅎㅎ

더 배니싱 공포 영화 리뷰

더 배니싱

그 모습을 지켜보는 정체불명의 사내-

그런데 유독 모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사내가 있습니다.

왜 이렇게 지켜보는 걸까요?

 

더 배니싱

정체불명의 사내가 찾아간 사람은 라이너스 목사-

그는 라이너스 부부가 모르는 많은 것들을 알고 있는 듯 합니다.

집에 얽힌 이야기들을 라이너스 목사에게 알려주는데...

더 배니싱 공포 영화 리뷰

더 배니싱

"우리 가족 일엔 신경 끄고 꺼져!"

하지만 매몰차게 쫓겨나버리는 사내...

이 영화에서 라이너스 목사는 딱히 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냥 자기 신념과 고집이 강한 사람이에요.

 

 

■ 의심의 시작-

더 배니싱

혹시나 해서 기록을 찾아보는 라이너스 목사-

집으로 돌아와 홀 목사의 성경을 읽어보는 중입니다.

홀 목사는 이전에 저택에서 살다가 비극을 맞본 인물이었죠.

라이너스도 의연중에는 의심을 품고있나봅니다.

 

더 배니싱

때마침 찾아온 말라카이 주교-

라이너스 부부에게 이 저택을 내어준 것은 말라카이 주교였죠.

호화로운 생활을 보장해주는 듯 했으나, 주목적은 따로 있는 듯 보입니다.

이들은 철저히 감시받는 중이죠.

더 배니싱 공포 영화 리뷰

더 배니싱

점점 신경질적으로 변해가는 라이너스-

별일 아닌 것에도 미칠듯이 화를 내는 라이너스 목사.

이런 사람이랑 같이 살아야 하는 마리안 부인이 안타깝네요.

보고만 있어도 숨막히는...

 

더 배니싱

점점 드러나는 이상한 기운-

저택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현상들 때문에 마리안 부인은 골치가 아픕니다.

대체 이 저택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화로 확인해보세요!

 

 

■ 솔직 리뷰 ( ! 스포 주의 ! )

더 배니싱

다른 영화와 특별한 차이점은 없는 듯!?

이번에 개봉한 신작 영화이다보니, 기존 작품들보다 차별화된 점이 있어주길 바랐는데...

수십 번 봐왔던 다른 흉가 공포영화와 특별한 차이점은 없어보였습니다.

기존의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더 배니싱 공포 영화 리뷰

더 배니싱

실화라서 더더욱 답답한 이야기-

이 이야기는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참교육이나 사이다스러운 장면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시대적 배경이 1930년대이다 보니 지금보다도 비리나 강압적인 상황들이 많았겠죠 ㅎ

시종일관 나쁜놈으로 등장하는 말라카이 주교는 끝까지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습니다.

나쁜놈은 끝까지 잘 사나봅니다. 에휴 ;

 

더 배니싱

특별히 공포스럽지는 않다-

공포영화라고 하기에는 약간 잔잔한 느낌이었습니다.

비슷한 류의 다른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귀신의 존재감도 작은 편이었구요.

결말부분도 너무 착하게, 설득 한방에 끝나버리는... 허무한 결말이랄까요?

더 배니싱 공포 영화 리뷰

더 배니싱

라이너스 부부를 저택에 넣은 이유는 무엇인가?

이들을 저택에 넣은 이유가 있는 듯이 이야기하던데...

속 시원하게 말해주지는 않더라고요. 이 부분도 아쉬웠습니다.

특히 라이너스 목사는 역할 자체가 없었던 것 같네요 ;;

 

개인적인 총평 : 가볍게 즐기기에 무리는 없지만, 비슷한 장르의 수작들과 비교했을 때 특별한 점은 없다!

 

 

오늘은 더 배니싱 공포 영화 리뷰를 해봤구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