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애니메이션을 리뷰하고 싶은 집콕대장입니다.
오늘은 굴뚝마을의 푸펠 애니메이션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ㅎㅎ
어른, 어린이 모두 볼만한 애니메이션!
이 작품은 2021년 5월 26일 개봉해서 2만명 조금 넘는 관객수를 기록했습니다.
기록면에서는 별볼일 없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생각외로 느끼는 바가 많은 영화였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ㅎㅎ
■ 굴뚝마을 이야기
이야기의 주 배경은 굴뚝마을-
1년 365일, 새까만 연기로 뒤덮인 이곳.
무대의 주 배경인 굴뚝마을이 등장합니다.
늘 굴뚝의 연기가 자욱해서 보기만 해도 폐가 나빠지는 기분이 드네요 ;
굴뚝마을의 푸펠 애니메이션 리뷰
굴뚝이 없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
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굴뚝마을의 뿌연 연기만 보고 자란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허구라고 믿었죠.
하지만 그는 별이라는 존재를 굳건히 믿고 있었습니다.
휴일마다 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다-
그는 바로 루비치의 아버지였죠 ㅎ (루비치는 주인공입니다.)
검은 연기 너머에 있는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들에게 꿈을 실어주었죠.
하지만, 모두가 그를 거짓말쟁이라 불렀다-
관객은 하나 둘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 루비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으며 꿈을 키워나가죠 ㅎ
언젠가 별을 꼭 보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굴뚝마을의 푸펠 애니메이션 리뷰
루비치와 쓰레기 사람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
어느날, 하늘에서 빛나는 물질이 떨어집니다.
이 물질은 굴뚝마을의 쓰레기장에 떨어지는데요 ㅎ
이후에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게 되죠.
굴뚝마을의 푸펠 - 신비로운 이야기의 시작
작품을 다 보고나서, 1주일 정도 뒤에 다시 보면 또 새롭습니다 ㅎㅎ
어두운 연기에 가려져있지만, 그럼에도 화려한 굴뚝마을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 쓰레기 사람의 등장-
놀라운 색채감! 지금은 할로윈 파티중-
영상미가 꽤나 화려하고 신비로워서 눈이 즐거웠는데요 ㅎㅎ
지금 굴뚝마을에서는 할로윈 파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작품에서 나오는 노래들도 꽤나 중독성이 있는데 영화에서 들어보세요!
굴뚝마을의 푸펠 애니메이션 리뷰
하나 둘씩 가면을 벗는 아이들-
할로윈 파티 내내 가면을 쓰고 있었더니 답답했던 모양이죠 ㅎ
아이들은 하나 둘씩 가면을 벗기 시작하는데요!
"뭐야, 너는 가면이 아니잖아!?"
웬 수상쩍은 존재가 나타났습니다.
할로윈 파티 가면을 쓰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괴물이었던 거죠.
앞으로 이 존재는 '쓰레기 사람'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ㅎㅎ
"저 좀 살려주세요!"
사람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쓰레기 더미에 빠져버렸습니다.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
엎친데 덮친격으로 쓰레기 차량은 소각장으로 가고 있었는데요!
■ 루비치와 쓰레기 사람의 만남
루비치가 쓰레기 사람의 외침을 듣다-
결말을 보고나서 이 장면을 다시 보니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ㅎ
떼어놀래야 떼어놓을 수 없는 둘이 우연히 만나게 되는 순간입니다.
굴뚝마을의 푸펠 애니메이션 리뷰
죽을 힘을 다해 쓰레기 사람을 구하는 중-
루비치도 참 용감한 아이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망설임없이 도와주는 모습인데요~
타고나기를 심성이 착한 것 같죠 ㅎ
생사의 위험을 함께 극복하다!
쓰레기 소각장에 빠질 뻔한 위험 천만한 순간!
서로 엄청난 팀워크를 보여주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죠.
"너 혼자야?"
"네."
"그럼 나랑 친구하지 않을래?"
"제가 뭘 어떻게 하면 되죠?"
"그냥 같이 있어주면 돼."
루비치가 참 솔직한 아이네요 ㅎㅎ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되어버립니다.
■ 진실을 숨기려는 자들-
"튀는 행동을 하는 자는 잡아서 처벌해야 합니다."
원래 권력을 쥔 자들은 현 상황이 유지되기를 바라는 법이죠 ㅎ
이들 권력층은 새로운 사상을 가진 자가 나타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굴뚝마을의 푸펠 애니메이션 리뷰
"바깥 세계따윈 없습니다. 이곳만이 세계입니다."
도대체 이들은 무슨 비밀을 숨기고 있는 걸까요?
이들의 구리구리한 비밀은 영화에서 확인하세요 ㅎㅎ
■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루비치는 아버지가 말한 세계를 믿고 있다-
우리의 꼬마친구 루비치는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말한 세상을 보려면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무서움도 극복한 채 굴뚝닦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올곶은 마음을 가졌다고 할까요?
또한, 이것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인 듯 합니다 ㅎ
잔잔하게 스며드는, 여운있는 이야기-
이 작품은 스릴이나 긴장감, 액션이나 쾌감 등과는 거리가 멉니다.
잔잔한 동화같은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죠.
자칫 템포는 떨어질 수 있으나, 어느순간 잔잔히 마음 속에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결말부분은 마무리를 잘 지은 것 같아요.
굴뚝마을의 푸펠 애니메이션 리뷰
참 괜찮은 작품-
임팩트가 강하지는 않았지만, 끝나고 생각해보니 참 괜찮았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 보실 분들은 반드시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오늘은 굴뚝마을의 푸펠 애니메이션 리뷰를 해봤구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