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영화를 리뷰하고 싶은 집콕대장입니다.
오늘은 샤크 더비기닝 영화 솔직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ㅎㅎ
* 주관이 담긴 글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2021년 6월 17일 티빙 오리지널 무비(웹툰 원작)-
입소문을 타다 제 귀까지 들어온 영화 '샤크 : 더비기닝'
김민석, 위하준 등 눈에 익은 배우들로 평균은 하겠거니 하고 보게 됐는데요~
어디선가 본듯한 익숙한 스토리인데도 쫄깃한게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보는 내내 "이건 꼭 리뷰해야 해!"라고 생각했네요 ㅎㅎ
■ 도현의 이야기-
종합격투기 세계챔피언 정도현(위하준)-
챔피언 타이틀방어전에서 승리한 후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가고있는 도현.
어머니와 여동생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죠.
샤크 더비기닝 영화 솔직 후기
"빨리 불 켜. 선물 안준다?"
집에 돌아오니 불이 꺼져있습니다. 설마 서프라이즈 파티..?
하지만 곧 불길한 기운이 스며들고...
강도 3인방에게 살해당한 어머니와 여동생-
영화 초반부터 끔찍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어머니와 여동생을 살해한것도 모자라 도현에게까지 칼을 들이미는 강도들인데요 ;
아무래도 상대를 잘못 골랐죠. 세계챔피언에게... -_-
결국 살인혐의로 감옥에 가게 된 도현-
분노한 도현은 강도 3명을 죽이게 되는데요!
칼을 들고 위협하는데 정당방위 인정이 안 됐나봐요 -_-
결국 도현은 감옥에 가게 되고, 2년이란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 우솔의 이야기
평범한 고등학생 차우솔(김민석)-
장면이 전환되고 한 고등학교가 배경으로 나옵니다.
우솔은 학업에 열중하는 조용하고 평범한 학생인데요!
샤크 더비기닝 영화 솔직 후기
전학생 배석찬(정원창)의 등장-
그날 석찬이 전학을 오게 됩니다.
키도 크고 잘생긴데다 복싱 전국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엘리트라고 하네요 ㅎㅎ
반 아이들도 열렬히 환호를 해주는데요!
석찬을 보고 굳어버린 우솔-
그런데 전학생을 바라보는 우솔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구면인 걸까요..?
"차우솔, 반갑다. 나 잊었어?"
선생님이 자리를 뜨자, 바로 본색을 드러내는 석찬!
반 아이들을 제압한 뒤, 우솔을 집중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역시나 구면이었던 듯 하네요 -_-
샤크 더비기닝 영화 솔직 후기
"난 여자도 패는데."
괴롭힘을 당하는 우솔을 보고 말리려던 한 여학생!
그러나 석찬은 왜 참견이냐며 여학생도 때리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방관하는 불편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_-
비극의 시작- !끔찍 주의!
도저히 참고만 있을수 없었던 우솔!
바닥에 떨어져있던 펜을 들고 저항해보는데요..!
아... 이후의 장면은 너무 끔찍했어요. 이 장면은 영화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끔찍한 장면은 여기서 딱 한 번 나옵니다 ㅠㅠ
■ 감옥 이야기가 시작되다!
"여기 뭘로 왔어요?"
"사..살인미수요.."
감옥에 가서 얼마나 험한꼴을 당하게 될지 내심 걱정했는데..
그래도 성격 좋아보이는 친구 한명을 사귀게 됩니다 ㅎㅎ
샤크 더비기닝 영화 솔직 후기
감옥 실세 중 한명의 고환을 걷어차버린 우솔-
그런데 축구를 하다 실수로 감옥 실세의 고환을 걷어차버리게 됩니다.
아... 감옥생활 꼬이는 걸까요?
그대로 패거리에게 끌려가게 되는데...
■ 도현과 우솔의 만남
"저.. 저 좀 살려주세요!"
끌려가던 우솔은 마침 지나가던 도현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
"일어나. 가자."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는 도현.
개인적으로 이 캐릭터 진짜 매력있었어요 ㅎㅎ
샤크 더비기닝 영화 솔직 후기
다음날 우솔에게 면회요청이 들어오다-
우솔의 진짜 걱정거리는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이날 찾아온 인물에 의해 멘붕을 겪게 됩니다.
"기대해. 너 거기서 나오면,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야."
자기가 먼저 괴롭혀놓고 감옥까지 찾아와서 협박하는 인간 쓰레기 석찬.
우솔은 공포에 떨게 됩니다.
■ 변화의 시작!
변하기로 마음먹은 우솔!
그날 이후 도현을 찾아가 싸움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ㅎㅎ;
솔직히 이전부터 많이 봐온 흔한 스토리 전개이긴 한데요!
다소 흔한 소재라서 그렇지 이야기 자체는 정말 흥미롭게 끌고가요.
샤크 더비기닝 영화 솔직 후기
배우들의 연기력이 영화를 살린 느낌!?
다소 식상한 소재라서 캐릭터를 잘 살리지 못했다면 그저그런 B급 영화가 될 뻔 했는데요!
배우들이 캐릭터를 너무 잘 살려서일까요..?
보는내내 시간가는줄 모르고 끝까지 봤던 것 같네요.
이들의 인생 캐릭터가 아닐까..?
찐따스러움(?)을 너무 잘 연기한 김민석.
강자의 여유를 잘 보여준 위하준.
인간 쓰레기 학폭가해자를 잘 연기한 정원창까지.
간만에 상당히 재미있게 본 폭력물이었습니다!
오늘은 샤크 더비기닝 영화 솔직 후기를 포스팅해봤구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