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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볼거리들/영화 정보

넷플릭스 새콤달콤 영화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영화를 리뷰하고 싶은 집콕대장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새콤달콤 영화 솔직후기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ㅎㅎ

* 주관적인 글이므로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새콤달콤

2021년 6월 4일, 간만에 재미있게 본 넷플릭스 로맨스 코메디 영화!

요즘들어 넷플릭스 영화를 거의 보지 못했어요~ (뭔가 안 봐지더라고요 ㅠㅠ)

그러다가 신작 영화가 있다고 해서 한 번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바로 포스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추천해요 :)

 

 

■ 줄거리 소개

새콤달콤

황달로 병원에 입원한 장혁-

장혁(이우제)이 병원에 실려오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안색이 노랗게 물든 것만 봐도 얼마나 아픈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죠 ㅎ;

넷플릭스 새콤달콤 영화 솔직후기

새콤달콤

장혁의 마음 속에 들어온 그녀 - 다은(채수빈)

다은은 계약직 간호사로 장혁의 담당 간호사로 배치됐습니다.

장혁은 쾌활하고 상냥한 성격의 그녀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죠 ㅎㅎ

 

새콤달콤

서툴지만 솔직하게 다가가는 장혁

이제 막 취업을 한 장혁은 약간 모태솔로(?) 비슷한 컨셉으로 나옵니다!

서툴지만 솔직한 그의 모습을 보면 약간 오그라들지만 응원하게 되는, 그런 게 있어요 ㅎㅎ

그렇게 둘은 조금씩 친해지게 되죠.

 

새콤달콤

이제 밥도 같이 먹는 사이가 됐네?

뭐, 장혁의 짝사랑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나름 친해진 두사람.

초반부터 나름 재미있기는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흔한 로맨스 코메디 영화 중 하나인 줄 알았어요 ㅎㅎ

넷플릭스 새콤달콤 영화 솔직후기

새콤달콤

벌써 퇴원할 시간..!

그동안 다은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장혁!

벌써 퇴원을 해야 한다니 앞으로 다은을 못 볼 생각에 아쉬움만 남는데요~

아쉬움에 고백이라도 하고 가려는데, 다은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새콤달콤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을 수 있다고 했던가요..

다소 무모해보이지만, 이대로 포기하면 이도저도 아닐 뿐이죠 ㅎㅎ

다은의 연락처 뒷자리를 모르던 장혁은 수차례 시도 끝에 다은과 연락이 닿게 됩니다.

넷플릭스 새콤달콤 영화 솔직후기

새콤달콤

"혁이오빠?"

에엥? 누구라고 말도 안했는데 혁이오빠냐고 물어보는 그녀 ㅎㅎ;

다은도 혁이가 마음에 걸렸던 걸까요?

그런데, 다짜고짜 전화로 고백을 해버리는 혁이.. 아 혁아 ㅠㅠ

 

새콤달콤

용기를 낸 전화 한통으로 그녀와 함께 있게 되다-

"전화 고백이 성공한 거야? 아무리 영화라지만 좀.."

약간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이 부분은 영화 결말 부분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

 

 

■ 커플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새콤달콤

그녀가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장혁.

꿈에 그리던 그녀가 자신의 품에 안겨있는 모습.

혁이는 아직도 이 상황이 어색하기만 한데요 ㅎㅎ

이처럼 순수한 모습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새콤달콤

커플티를 입고 싶었지만...

혁이의 사이즈가 너무 커서, 맞는 옷이 없습니다 ㅠㅠ

결국 함께 입고 싶었던 커플티를 입지 못하게 되는데요!

 

새콤달콤

"내년에는 커플티를 꼭 입자!"

이를 계기로 반드시 살을 빼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급속도로 흘러서...

넷플릭스 새콤달콤 영화 솔직후기

새콤달콤

헉.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구나!

정말로 살을 빼버린 장혁!

아예 배우 자체가 바껴버렸군요 ㅎㅎ;

이 시점부터는 장기용 배우가 나오게 됩니다.

 

새콤달콤

여전히 깨소금 쏟아지는 커플-

살도 빼고 존잘남이 되었지만, 여전히 다은에게 자상한 혁이.

이대로 계속해서 행복한 나날이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새콤달콤

"너 대기업 파견 좀 다녀와라. 가기만 하면 무조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장혁은 능력을 인정받아 대기업 파견을 제안받게 됩니다.

그에게는 두 번 다시 없을 좋은 기회였죠.

넷플릭스 새콤달콤 영화 솔직후기

새콤달콤

"오빠한테 좋은 기회잖아."

자기한테 말도 안하고 결정해버린 듯한 혁이에게 섭섭한 다은.

하지만 혁이에게 온 기회임을 알기에 이해해주는 수밖에 없었죠.

과연 이 커플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오래된 연인이 겪게 되는 현실적인 갈등을 그려낸 영화, 새콤달콤이었습니다.

 

 

■ 솔직 후기 (스포 주의)

새콤달콤

다소 과하거나 비현실적인 설정은 있는 듯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 영화도 약간 과하거나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설정은 있었습니다.

우선 간호사 로맨스라고 해야 할까요..? 

간호사가 과하게 챙겨준다거나, 맥락없이 이어지는 부분까지..

약간 오타쿠(?)의 상상같은 느낌이 들긴 했어요. 

(그래도 결말이 커버쳤습니다 ㅎㅎ;)

 

새콤달콤

적응기간도 없이 바로 능력 발휘!?

이전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대기업 파견을 온 것이기는 하지만..

임원들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도 나홀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다소 과한 능력설정인 듯 했습니다 ㅎㅎ;

적응기간도 없이 임원 및 간부, 실무진까지 압도하는 능력을 보여주네요.

넷플릭스 새콤달콤 영화 솔직후기

새콤달콤

그렇지만, 간만에 재미있게 본 넷플릭스 영화!

설정상 다소 과한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나 구성은 전반적으로 무난했지만, 결말부분은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2021년에 본 영화 중에서 결말(+반전)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추천합니다!)

 

새콤달콤

여자가 지쳐가는 과정을 잘 그려냈다-

영화를 보면 다은이라는 캐릭터가 지쳐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데요~

극중 나오는 남주인공이 욕먹을만한 행동을 하기는 하는데 -_-;;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나고 있을만한 이야기라서 좋았던 것 같아요.

 

새콤달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자-

결국 영화가 주는 메세지는 이것인 것 같아요.

"누가 봐도 네 여자친구가 훨씬 좋은 여자야! 하지만 너만 모르지."

그치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익숙함에 속기 쉬워서 참 슬픈 것 같네요.

여러모로 생각을 하게 해주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새콤달콤 영화 솔직후기 포스팅을 해봤구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