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콕 볼거리들/영화 정보

링 더 라스트 챕터 영화 리뷰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영화를 리뷰하고 싶은 집콕대장입니다.

오늘은 링 더 라스트 챕터 영화 리뷰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링 더 라스트 챕터

 

이 영화는 2021년 5월 12일 개봉했고 상영시간은 91분입니다.

'링' 이라는 이름을 썼지만, 링 시리즈랑은 연관성이 없는 별개의 이야기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볼까 말까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간단 리뷰를 남기고자 합니다.

 

 

■ 줄거리 소개 (스포 주의)

링 더 라스트 챕터

낭만적인 밤거리의 풍경-

아참, 이 영화는 중국 영화인데요 ㅎㅎ

중국의 어느 밤거리인지는 모르겠으나 편안한 분위기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듯 했죠.

링 더 라스트 챕터 영화 리뷰

링 더 라스트 챕터

"나한테 할말 있는 거 아냐? 우리 만난 지 3년인데 이렇게 우울한 모습 처음 봐."

낭만적인 분위기와 달리 두 사람간 사이는 냉랭한 듯 합니다.

그건 그렇고, 사람이 말을 하면 대답은 좀 해야지 이 남자야..

 

링 더 라스트 챕터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며 귀신이 등장-

영화 시작부터 귀신이 등장합니다. 

역시 소복차림인 것을 보아 링 시리즈의 귀신들과 유사한 모습이긴 한데요~

도심 한복판에서도 귀신이 나온다면 안전한 장소가 없어보이네요 ;;

 

링 더 라스트 챕터

영화 도입부는 소설 속 이야기였다-

너무 뜬금없이 이야기가 전개된다 했더니, 소설을 읽는 중이었군요 ㅎㅎ;

그러려니 이해를 하며 다시 스토리에 기대를 해봅니다.

링 더 라스트 챕터 영화 리뷰

링 더 라스트 챕터

"마지막 챕터 읽었어? 누군가 우리 소설의 속편을 쓰고 있는 것 같아."

누가 썼는지 알 수 없는 소설의 마지막 챕터.

한때 동호회 사람들이 모여 함께 쓰다 말았던 소설이었는데요~

누군가 기분 나쁜 내용으로 속편을 써서 링크를 걸어주는 듯 했습니다.

 

링 더 라스트 챕터

다시 소설 속으로 돌아와서-

귀신을 보고 도망친 곳이 하필이면 폐병원이라니.. ㅋㅋ;

너무 억지스럽고 어두운 전개이지만 이것도 그러려니 해봅니다.

후반부에 가면 왜 이런 설정을 했는지 대략적인 설명은 나오더라고요.

 

링 더 라스트 챕터

여주인공 샤누에게 걸려온 한밤 중의 전화-

소설을 읽고 너무도 무서웠던 '탕징'이 사촌인 샤누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공포소설을 쓰는 사람이 소설을 보고 무섭다고?"

샤누는 탕징의 전화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다시 잠에 듭니다.

링 더 라스트 챕터 영화 리뷰

링 더 라스트 챕터

그리고 탕징에게 닥치는 어두운 그림자-

음.. 뭔가 호러스럽고 빠른 전개는 좋은데.. 뭔가 어설퍼 ㅠㅠ

그렇게 탕징은 의문의 존재에게 위협을 받게 되죠.

 

링 더 라스트 챕터

다음날, 걱정스러운 표정의 샤누.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 않는 탕징 때문에 걱정이 되는 듯 하네요.

사촌언니랑 같은 대학, 같은 수업을 듣는 건가..?

영화를 보다보면 설정상 설명이 부실한 느낌이 들어요.

 

링 더 라스트 챕터

"교수님, 너무 식상해요. 그런 말씀은 인터넷에도 나와 있다고요."

수업 중 태클을 받은 교수님 ㅎㅎ 그리고 학생과의 대화를 시작하는데~

대화 내용은 귀신의 존재에 대한 것! 수십명 앞에서 강의하는 사람이 갑자기 귀신 이야기라니.

너무 대놓고 귀신 오타쿠스러운 대화 내용이라서 병맛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었어요.

 

링 더 라스트 챕터

중2병처럼 오그라드는 남주인공의 첫인상

같은 공포영화지만 컨저링같은 작품과 놓고 볼때, 비교되긴 하더라고요.

배우들의 연기력 때문인지, 병맛스러운 연출 때문인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어색합니다 ㅠㅠ

링 더 라스트 챕터 영화 리뷰

링 더 라스트 챕터

갑자기 작업거는 남자 ㅎ

여자는 경계를 하고 남자는 친해지려고(?) 하는 듯 보여요~

알맹이있는 대화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링 더 라스트 챕터

수업이 끝나고 탕징의 집에 찾아간 샤누.

어제의 전화가 꺼림직했는지 샤누의 집에 찾아가는 길...

대낮인데 왜 이렇게 어두운 건가요 ㅎㅎ; 

아무튼 탕징의 시체가 발견됩니다. 

 

링 더 라스트 챕터

최고의 괴짜 마밍을 찾아간 샤누.

수업에서 옆자리에 앉았을 때는 경계하더니, 갑자기 찾아간다..?

아무튼 죽은 탕징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요~

 

 

"살인의 흔적도 없고, 자살도 아닌 것 같고. 그렇다면 가능성은 하나야."

"뭔데?"

"귀신."

밑도 끝도 없이 이 뭐 병 -_-

링 더 라스트 챕터 영화 리뷰

링 더 라스트 챕터

집으로 돌아와 탕징의 유품을 보고 있는 샤누.

그중 노트북이 눈에 들어옵니다.

샤누는 본능적으로 노트북을 열어보게 되고, 라스트 챕터 소설을 읽어보게 되죠.

 

링 더 라스트 챕터

소설을 읽자 머리가 뒤죽박죽이 된다-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된 샤누!?

아무튼 샤누 역시 소설을 읽어보게 된다는, 뻔한 전개는 피할 수 없죠.

 

 

■ 솔직 후기

링 더 라스트 챕터

뻔한 내용 전개, 결말은 나름 신경 쓴 것 같지만 글쎄-

저주받은 소설을 읽으면 죽는다는 설정은 기존 링 시리즈와 비슷하죠 ㅎ; 약간 모방 수준?

전개방식은 전혀 발전한 것 없이 진부했습니다.

거기에 등장인물들의 정신상태가 정상인의 범주는 아닌 것 같아서 몰입도 잘 안 됐구요.

기존 공포에 추리 장르를 섞으려 했지만, 너무나도 어설펐어요.

 

링 더 라스트 챕터

배우들의 연기력도 아쉬웠다-

웬만해서는 배우들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데..

몰입이 되지 않는 과한 연기도 약간 아쉬웠어요 ㅠㅠ

링 더 라스트 챕터 영화 리뷰

링 더 라스트 챕터

킬링타임용 영화이지만,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별로-

나름 공포물이라 중간중간 몰입되는 부분은 있어요~

그나마 여배우 미모에 끝까지 봤지만(엥 ㅎ)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다른 재미난 영화들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링 더 라스트 챕터 영화 리뷰 포스팅을 해봤구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