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영화를 리뷰하고 싶은 집콕대장입니다.
오늘은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영화 리뷰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해리포터 여섯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입니다.
2009년 개봉한 영화이고, 상영시간은 153분인데요~
마지막 시리즈를 준비하는 내용인 만큼 무거운 분위기를 내포하고 있기도 하고..
그와 대조되게 러브 라인이 가장 두드러지는 시리즈이기도 해요 ㅎㅎ
■ 대략적인 줄거리
이번 시리즈는 초반부터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됩니다 ㅎㅎ
먹구름이 끼고 어둠의 마법사들이 활개치는데요~
본격적으로 악의 무리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죠.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영화 리뷰
호그와트 마법학교 교장인 <덤블도어 교수>가 해리를 찾아 인간세계로 옵니다.
"혼자 있으면 위험해. 내 팔 잡아."
자세한 설명도 없이 무작정 해리를 데리고 텔레포트 해버리는 덤블도어 -_-
그들이 찾아간 사람은 <호레이스 슬러그혼> 이었습니다.
그는 덤블도어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였죠.
위기에 처한 호그와트를 도와줄 조력자로써, 교수직을 요청하러 간 것이었습니다.
(볼드모트를 가르친 적이 있는 교수여서, <그에 대한 정보를 캐기 위함>이 주 목적이긴 했죠 ㅎㅎ;)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영화 리뷰
그리고 다시 만난 해리 삼총사.
아무리 분위기가 어두워져도, 이 셋이 함께 한다면 참으로 안정감이 느껴지죠 ㅎㅎ
하지만 이번만큼은 쳐진 분위기로 안부를 묻는 그들입니다.
"부모님도 위험을 감지하셨는지 호그와트로 돌아가지 말라고 하시더라."
하지만 이내 마음을 잡고 함께 하는 세 사람입니다.
그러던 중, 익숙한 누군가를 보고 미행을 시작하는데요!
말포이, 네가 왜 거기서 나와!?
그들이 따라간 사람은 <드레이코 말포이>였습니다.
뭔가 수상쩍어보이는 그의 모습...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영화 리뷰
어찌됐든 학교는 운영된다.
다시 호그와트행 기차가 등장합니다.
역시 해리 삼인방은 학교가 가장 잘 어울리죠 ㅎㅎ
이번 시리즈는 연애물..?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로맨스가 많이 나오는데요 ㅎㅎ
소설 원작을 보지 않아서 그런지 영화만 봤을 때는 "엥?" 싶은 로맨스 연출도 있었어요. (그래서 평점이 약간 낮은 건가?)
그래도 해리포터니까 봅니다 ㅋㅋ.. 나름 보는 재미는 있어요.
"드레이코 말포이는 죽음을 먹는 자가 됐어."
해리 삼인방은 호그와트로 가는 길에 논의합니다.
그 주요 주제는 역시나 말포이였는데요! 초장부터 밉상 캐릭터로 등장했던 말포이..
후반부에는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가져오게 될까요..?
"뭐야, 신입생들이 장난친 건가?"
말포이 역시 호그와트행 기차에 올랐습니다.
그런 말포이를 미행하는 해리. 기차 안에 연기를 뿜어 시선을 분산시키고 그에게 접근합니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영화 리뷰
"엿듣는 건 나쁜 거라고 엄마한테 못 배웠냐?"
말포이도 짬밥이 있어서 그런지 해리의 잠임을 눈치챘습니다.
들켜서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포이에게 얻어 터지는 해리..
그리고 학기는 시작됩니다.
시작은 역시 덤블도어죠 ^^;
"남은 시간동안 이 약을 제대로 만드는 학생에게 상을 주지."
초반부에 덤블도어와 해리 포터가 영입했던 교수 <호레이스 슬러그혼>의 수업입니다.
마법약 수업답게 약을 만드는 과제를 내주는데요!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영화 리뷰
"저는 책이 없는데요."
책이 없는 해리는 책 한 권을 받게 되는데, 그 책은 '혼혈왕자'의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놀랍도록 자세한 설명이 써있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혼혈왕자'가 영화의 제목이자 핵심인 것 같은데, 부연설명이 너무 없어 아쉽더라고요.
혼혈왕자의 정체? 궁금하기는 커녕 영화 중간 잠깐 언급되기 전까지는 생각도 안나더라는.. ㅎㅎ;
해리와 덤블도어의 밀담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덤블도어는 자신의 기억 일부를 해리에게 보여주는데요~
바로 어둠의 마법사인 '톰 리들 : 볼드모트'를 처음 만날 당시 기억이었죠.
"다들 나보고 미쳤대요. 남들이랑 다르다고요."
"호그와트는 마법을 쓰는 건 물론 통제하는 걸 배운단다. 같이 갈테냐?"
당시 덤블도어는 볼드모트의 '악의 기운'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하네요.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영화 리뷰
중간에 다시 혼혈 왕자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여기 이렇게 적혀있어. 이 책은 혼혈 왕자의 소유다."
"그 책을 밤낮으로 끼고 살면서 혼혈 왕자가 누군지 안 궁금해?"
헤르미온느도 그의 존재가 궁금해 찾아봤지만, 아무런 정보도 없었다고 하네요 ㅎㅎ
영화 분위기 상 혼혈왕자의 정체가 궁금해야 하는 것이 맞나 봅니다 ㅎㅎ;
시리즈 요약 1. 로맨스의 시작
어릴 때 봤던 그들이 이제는 사랑을 시작할 나이가 됐습니다 ㅎㅎ;
해리 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이들은 어떤 사랑을 하게 될까요?
시리즈 요약2. 슬러그혼 교수의 기억을 훔쳐라.
그가 볼드모트와 겪었던 진실을 파헤쳐라.
이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혼혈왕자의 정체는 개인적으로는 안궁금했어서 제외 ㅎㅎ;
오늘은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영화 리뷰 포스팅을 해봤구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