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영화를 리뷰하고 싶은 집콕대장입니다.
오늘은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영화 리뷰를 해보려 해요 ㅎㅎ
해리포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입니다.
2002년 개봉된 영화이고 상영시간은 162분인데요~
개인적으로 긴 상영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재미있게 본 작품이에요 ㅎㅎ
거의 10년 만에 해리포터 시리즈를 정주행 중인데 참 감회가 새로워서 리뷰로 남기는 중입니다!
■ 대략적인 줄거리
여전히 이모 집에 얹혀 살고 있는 해리.
이날은 집에 중요한 손님이 오기로 한 날입니다.
한껏 멋을 내며 치장을 하고 있는 가족들이네요 ㅎㅎ
"운이 좋다면 내 인생 가장 큰 거래가 오늘 성사될 거야. 해리 너는 망치지 말고 방에 처박혀있어."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영화 리뷰
해리는 쫓겨나듯 방으로 들어오는데요.
이때 신기한 생명체를 보게 됩니다.
해리 : 넌 누구야?
"전 집요정인 도비라고 해요. 당신에게 드릴 말씀이 있어서 왔어요. 앞으로 끔찍한 일이 벌어질 거니까 절대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서는 안 돼요."
그리고 말 몇마디 주고받더니 이 괴생명체는 흥분해서 날뛰기 시작합니다.
정신병자같은 느낌이에요 -_-
한편 더즐리 가족은 손님을 맞아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여러모로 잘 풀릴 듯 보이는데요!
날뛰는 도비 때문에 손님 머리 위에 케이크가 떨어져버리구요 -_-
결국 더즐리 가족은 오늘도 쓴맛을 보게 됩니다 ㅋㅋ..
항상 뿌린 대로 거두는 재미있는 캐릭터들이죠.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영화 리뷰
화가 난 이모부가 해리의 방 문을 막아버리는데요 ㅎㅎ
방 안에나 처박혀 있으라는 뜻이겠죠?
그리고 그날 밤, 해리의 절친인 론 위즐리가 등장합니다.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가지고 와서 해리를 탈출시키는데 성공하죠 ㅎㅎ
위즐리 가족과의 만남
위즐리 가족은 7명으로 이루어진 대가족입니다!
그리고 모두 마법사 혈통인데요~ 이날을 기점으로 매 시리즈마다 나오며 해리를 도와주는 선한 사람들이죠 ㅎㅎ 론의 동생인 지니 위즐리도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영화 리뷰
위즐리네 집은 신기한 도구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화로가 있습니다.
해리도 순간이동을 시전하는데요 ㅎㅎ
혼자서만 이상한 장소로 이동하게 된 해리.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구석에 숨어버리는데요!
이때 말포이 가족이 와서 수상한 거래를 하는 현장을 목격합니다.
말포이가 4가지 없는 이유가 아버지한테 배워서 그랬나봐요 ㅎㅎ
다시 마법사들의 거리로 돌아온 해리!
그곳에서 헤르미온느, 해그리드를 만납니다.
이들이 만나야 비로소 영화가 시작됐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ㅎㅎ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영화 리뷰
그리고 서점에 가게 되는데..
웬 유명 소설가(?)라는 사람이 인파 속에서 해리를 지목하는데요!
수줍은 해리를 불러 사진까지 찍어버립니다.
"우리가 사진을 찍으면 신문 1면에 실릴 거야. 웃어."
"서점에만 가도 신문 1면이라니, 유명해서 좋겠어?"
역시나 다짜고짜 시비를 거는 말포이.
그래, 날뛰지 않으면 말포이가 아니지 -_-
그리고 말포이의 아버지인 <루시우스 말포이>와 처음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어린 말포이는 애교에 불과할 정도로, 재수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머글* 따위"라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왕재수의 모습을 보여주죠.
여기서 머글은 마법사가 아닌 사람들을 낮춰부르는 말이구요. 헤르미온느의 부모님이 머글임을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이었죠.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영화 리뷰
해리포터는 판타지 영화인 것 다들 아시죠? ㅎㅎ
판타지적인 요소와 웅장한 배경이 마음에 들어서 한컷 넣어봤습니다.
호그와트 기차를 날아다니는 자동차로 따라가는 장면인데 보는 눈이 즐겁습니다.
"그래요. 그레인저양 말해봐요."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모르는게 없는 책벌레 소녀이죠 ㅎㅎ
교수들이 어떤 질문을 하던 가장 먼저 손을 들고 나서는 아이입니다.
오늘도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학교로 돌아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또 다시 말포이가 등장하고, 밑도 끝도 없이 시비를 텁니다 -_-
말포이 : 론, 우리 아빠는 어떤 물건도 구할 수 있어. 누구네 아빠랑은 다르지.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영화 리뷰
헤르미온느 : 우리 중 돈으로 들어온 사람은 없어. 모두 실력만으로 들어온 거야.
말포이가 아니꼬웠는지 특유의 당당함으로 쏴주는 헤르미온느.
그러나 말포이에게 엄청난 극딜을 당합니다.
말포이 : 너한테 안 물었거든? 더러운 잡종 계집애!
이번 시리즈에서는 머글, 잡종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 단어가 내용을 이어가는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으니 기억해두세요 ㅎㅎ
<비밀의 방이 열렸다. 후계자의 적들이여, 조심하라.>
그리고 그날, 사건이 발생합니다.
고양이(노리스 부인)의 몸이 굳은 채 발견되는데요~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학교 창립자 중 한명인 슬리데린은 <순수 마법사혈통>인 사람들에게만 마법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믿었다.
"슬리데린의 후계자가 혼혈인 사람들을 노리고 있는 게 분명해."
비밀의 방의 정체는 무엇일지, 누가 이런 짓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ㅎㅎ 해리 삼총사의 활약은 덤이구요.
오늘은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영화 리뷰 포스팅을 해봤구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