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 재미난 웹툰은 모두 리뷰하고 싶은 집콕대장입니다.
오늘은 웹툰 명작 키스우드 추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키스우드>는 네이버에서 연재됐던 판타지 장르의 웹툰입니다.
총 34화로 완결됐고 좋은 평가도 많이 받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작품인데요~
숨겨작 명작으로 분류되는 만큼 꼭 포스팅 해보고 싶었습니다!
웹툰 명작 키스우드 추천
이 작품에서는 <언덕>이라는 미지의 세계가 등장합니다.
현실세계와는 다른 차원의 공간이구요.
모든 나무들의 공간이라 불리는 이곳으로 오게된 설씨가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언덕의 주인공인 <무아>와 마주하게 되는데요.
설씨는 왜 이곳으로 불려온 것일까요?
그리고 마주하게 될 언덕의 진실, 예측하기 힘든 결말까지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작품입니다.
이곳은 현실세계입니다.
마을 대부분 낙후된 회색모습을 하고 있죠.
유일하게 설씨의 집만이 녹색 식물로 가득한 모습입니다.
웹툰 명작 키스우드 추천
그나마 설씨 덕분에 녹색 식물이 있으면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마을 주민들은 도시 미관을 헤친다며 설씨를 추궁하는데요!
돈 받고 입장료를 받아도 될 판에 눈칫밥을 먹는 신세라니, 이해가 되지는 않네요.
오늘도 역시나 좋지 못한 소리를 늘어놓는 주민들.
설씨는 담담하게 반응합니다.
할아버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년의 남성인 설씨.
그가 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한때 알아주던 정원사였던 설씨는 도시가 회색도시로 변하면서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그런 설씨의 유일한 낙은 집에서 식물을 기르는 것이었죠.
함께 살던 조카 설연은 설씨의 유일한 가족인데요.
이번에 취직 문제로 방을 구해 멀리 떠나게 됩니다.
이제는 정말 혼자 남게 된 설씨이죠.
웹툰 명작 키스우드 추천
그리고 그날밤, 누군가 식물들에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를 일으킵니다.
정말 이정도로까지 했어야 하나 싶네요.
다행히 설씨는 황급히 자리를 피해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 눈을 잃게 되었고, 그의 공간 역시 망가져버렸죠.
그 와중에 보금자리를 잃은 나비를 걱정하는 모습이네요.
방화 소식을 듣고 다시 집으로 달려온 설연.
식물밖에 모르는 삼촌을 한심스럽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가족은 가족인가봅니다.
그를 걱정하는 모습이 보여지네요.
그런데 돌연, 설연이 도착하기 이틀 전부터 설씨의 의식도 없어졌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데요..!
설씨는 왜 의식을 잃게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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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눈을 뜬 것은 현실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 언덕이라고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실명됐던 두 눈도 이곳에서는 멀쩡한 상태죠.
광활하게 펼쳐진 녹색 도시.
현실세계에서 봤던 회색 도시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풍경으로 꽤 신나보입니다.
심지어 고대 식물의 모습도 발견되는데요~
이곳은 모든 나무들의 고향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현실세계에서 죽은 나무들은 언덕에서 다시 태어나는 셈이었죠.
그런 설씨 앞에 한 여성이 나타납니다.
그녀의 이름은 <로>.
정체 불명의 여성입니다.
그녀는 설씨를 알고 있는 눈치입니다.
그리고 그가 현실세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사람이기도 하죠.
영문을 모르는 설씨에게, 시간이 없다며 현실로 돌아갈 방법을 알려줍니다.
앞으로 설씨가 마주하게 될 진실은 무엇일까요?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이니 보지 않으신 분들 꼭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오늘은 웹툰 명작 키스우드 추천 포스팅을 해봤구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