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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볼거리들/예능&드라마 정보

넷플릭스 나의 아저씨 드라마 추천

 

 

 

 

 

안녕하세요. 세상 재미난 드라마는 모두 리뷰하고 싶은 집콕대장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나의 아저씨 드라마 추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

 

나의 아저씨

 

나의 아저씨는 2018년 3월부터 5월까지 tvN에서 방송했던 드라마입니다.

총 16부작으로 마지막회 시청률 7.4%를 기록했는데요~ 훌륭한 드라마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리뷰를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나의 아저씨

 

인물관계도는 tvN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내용은 스스로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두 인물, <박동훈(이선균)><이지안(이지은)>이 서로를 위로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나의 아저씨>라는 제목만 보고 외면했던 것이 사실이에요.

"45살 남자와 21살 여자의 이야기라니, 너무한 것 아니냐" 라고 오해를 했기 때문인데요.

막상 드라마를 보니 "이건 명작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의 아저씨

「 전체적인 줄거리 」

스물 한살 이지안. 또래의 여자아이들과 달리 어두운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낮에는 계약직 사원으로 일을 하고 있구요. 밤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일에 치여 살다보니 매사에 지친 모습입니다. 

 

나의 아저씨

 

집에 와서도 꾸역꾸역 밥을 먹는 모습입니다.

초반에는 전체적인 드라마 분위기가 너무 어둡습니다.

 

나의 아저씨

 

그런데 웬 깡패같은 녀석이 와서 시비를 거네요.

지안은 이 남자에게 빚이 있습니다. 버는 족족 가져다주며 말그대로 등꼴을 빨아먹히는 중이죠.

 

나의 아저씨

 

심지어 여자에게 주먹질을 하기도 해요.

하루하루 삶이 고되보이는 소녀입니다.

 

나의 아저씨

 

엎친데 덮친격으로 요양원에 있는 할머니도 쫓겨나게 됩니다.

돈을 내지 못해서라고 하네요. 기댈곳 없는 소녀에게 걱정거리는 늘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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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스스로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

 

마흔 다섯 박동훈과 스물 하나 이지안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이야기, <나의 아저씨>입니다.

 

나의 아저씨

 

회사에 나오는 것이 지옥인 사람이 또 있습니다.

바로 박동훈 부장인데요. 그의 대학 후배이자 최대 적인 <도준영(김영민)>이 대표이사가 되며 사내 권력에서 밀려났기 때문입니다. 무시당하는 일은 다반사죠. 

 

나의 아저씨

 

아내 <강윤희(이지아)>와의 관계도 서먹서먹하구요.

회사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기댈 곳이 없는 박동훈입니다.

 

나의 아저씨

 

또한, 있는돈 없는돈 털어 가족들도 부양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며, 웃는 모습도 안나올 정도로 삶에 지쳐있는 상태죠.

 

나의 아저씨

 

일련의 사건으로 서로에 대해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위로가 되어주는 따스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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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세 형제의 케미도 꽤 재미있구요 ㅎㅎ

넉넉치는 않지만 형제를 생각하는 우애가 가슴 따뜻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나의 아저씨

 

표현은 서툴지만,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사이.

난생 처음 마음을 열게 되는 대상이 생긴다는 것.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어둡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나의 아저씨

 

간혹 코믹한 장면도 나오는데요 ㅎㅎ

무표정하고 덤덤하게 주고받는 둘의 대화를 듣다보면 시트콤같은 때도 있습니다.

 

 

"아버지는 뭐하시고?"

"그게 왜 궁금해요? 어떤 집구석인지 아버지 직업으로 간보려고?"

"하, 미안하다."

"실례에요, 그런 질문."

 

나의 아저씨

"잘 사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 되기 쉬워."

서로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이야기.

 

 

넷플릭스 나의 아저씨 드라마 추천 글이었습니다.

다음번에도 재미있는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